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순풍에 돛달다

개장 이후 1만3000명 방문, 하루 평균 700여 명

경북 울진군의 왕피천 케이블카가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울진 새로운 관광지로 등장하고 있다.

▲ 울진 새로운 관광지로 등장하고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군청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는 군비 152억 원을 들여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로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을 연결하는 하늘길이다.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엑스포공원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동해의 일출, 망양정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망망대해와 서녘으로 이어지는 일몰 광경은 그야말로 절경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를 타고 은어와 연어가 회귀하는 모습은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장관이다.
지난 1일 개장 이후 지난 19일까지 이곳을 찾은 1만 3000명의 관광객 중 외지에서 방문한 일반 관광객이 70%를 넘는 등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인근의 국립 해양과학관과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의 개장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케이블카를 통해 많은 분이 울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주차장 및 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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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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