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코로나19 극복 위한 위기대응체계 가동

13일, 제1차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13일 오후 JDC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영관리 및 수익기반 강화’를 주제로 '제1차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JDC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발 빠른 상시 현안 대응과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기관장 직속 전담기구로서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를 6월에 구성한 바 있다.

▲JDC는 지난 13일 오후 JDC 본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영관리 및 수익기반 강화’를 주제로 '제1차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는 문대림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코로나19 대응반’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반’으로 구성됐으며 안전관리 지역상생 언택트 경영 등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경영관리 및 수익기반 강화’와 관련해 재무건전성 제고 온라인시스템 개선, 매출향상 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으며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자금조달 방안 마련과 고객접점 사업장의 비대면 서비스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 JDC는 공기업으로서 선제적 역할 수행을 위한 중점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JDC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개월간 임원 급여의 30% 기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20% 인하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억원 조기 출연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기부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시행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DC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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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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