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대규모 해바라기꽃 활짝

11일 관광객과 사진작가 등 1천여 명이 몰려 북새통

전남 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대규모 간척지 해바라기 농장에 해바라기가 만개하자 인근 목포시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산면 노하리 대규모 간척지 해바라기 농장에 해바라기가 만개했다ⓒ프레시안(최영남)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인 11일 주말을 맞아 대규모 간척지 해바라기 농장에 노란 해바라기 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 등 1천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남해에서 조성한 28.7ha의 넓은 간척지에는 노랗게 물들인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농장 이금남 대표는 “입소문을 타고 삼삼오오 찾아온 관광객들은 해바라기꽃을 카메라에 담으며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장관에 탄성을 지르고 있다”며 “희망의 시작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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