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제주 한의약 산업 발전의 성공적인 역할 수행을 재확인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 2016년 7월 개원 이후 ▲제주 귤피 명품화 사업 등 29건의 연구 ▲서귀포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11건·16억원의 국책 공모사업을 포함한 외부과제를 수주 했다.
또한 ▲미백화장품 황칠환 복령죽 및 석창포 발효음료 등 제주 한의약 활용 제품 개발 ▲비만 및 청소년 월경곤란증 도민건강 증진 사업 등 한의학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다.
연구원은 석창포 유해성분 베타-아사론 저감 발효기술 특허 등록과 귤피의 항비만 이상지질혈증 및 지방간 개선 관련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한의약 문화유산 수집과 연구조사, 동의보감 연합전시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등을 통해 한의약 인지도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개원 4주년을 맞아 한의약 산업 3대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5대 핵심사업으로 ▲제주 한의약 자원 실용화 연구 ▲천연 독의약 소재 발굴 및 산업화 연구 ▲면역력 증진 관련 연구개발 등 한의 임상연구 ▲제주 한의 공공의료 활성화 ▲제주 한의약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제주 한의약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 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국내외 한의약 전문기관과 교류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연구원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한의약 전문가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송민호 원장은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한의약 자원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한의의료 과학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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