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군 보건소에 도서 기증

지역민에게 생태문화 확산, 복원사업 중요성 전파를 위해 노력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9일 생태문화의 확산과 복원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영양군 보건소에 생태 관련 도서를 기증했다.
ⓒ복원사업

이번 기증은 보건소를 찾는 지역민이 생태 도서를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신원철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증식에서는 국립생태원 발간 도서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생태도서 62권을 기증했다.
특히 이번 기증 도서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태 동화, 다큐멘터리 도서뿐만 아니라 지역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까지 포함되어 의미가 크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생태도서 기증뿐만 아니라 보건소와 협력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영양사랑 상품권 구매 등 지역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생태원의 유익한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지역민과 소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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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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