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휴가철 맞아 공정가격 착한여행 캠페인 전개

도내 4만여 소상공인 동참...공정가격 준수 국내 최고 관광지 이미지 재고

▲.ⓒ박인철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장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정가격·착한여행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소상공인업체 및 관련단체들과 함께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향후 재 방문 할수 있도록 소상공인 스스로 공정가격을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고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높인다는 취지를 담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성수기 숙박업소 및 외식업체 등의 표시가격 위반과 부당가격 요구 업체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도내 4만여 소상공인들이 직접 공정가격 유지와 친절 서비스에 동참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10일 오후 3시부터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시작되는 공정가격·착한여행 켐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휴가철 기간동안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선포식에는 박인철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장과 도청관계자, 제주도의회 의원,관련단체 및 내외빈을 비롯한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제주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 휴가철을 맞아 소상공인 스스로 제주도의 품격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이미지 개선과 제주도 경제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