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인명구조 자격 취득으로 초동조치 구조인력 확보

인명구조자격 취득·갱신 자격증 보유율 94.9% 달성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인명구조 자격 취득·갱신 과정에서 경찰관 총 57명 전원이 합격 및 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진 해경은 올해 초부터 현장 최접점 부서인 파출소 근무자의 인명구조 자격 보유율 90% 이상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 과정을 통해 전원이 합격 및 이수해 목표보다 향상된 94%를 달성했다.한국해양구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0대 이상 경찰관도 포함되어 있어 인명구조에는 나이가 아니라 오직 사명감과 열정만이 있음을 과시하기도 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 이번 자격 취득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초동조치 구조인력을 한층 더 확보하게 되었다”며“ 해양안전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기대감에 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진 해경은 7월부터 다가올 여름 피서철을 대비, 지속적인 구조 역량 강화 교육‧훈련으로 초동 대응 및 구조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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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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