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의원, 도소방본부 지역균형발전 차원서 동부권 이전 제기

▲11일,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의원이 제 372회 도의회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전북도의회

소방본부 규모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소방본부를 낙후된 동부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 의원은 11일 제372회 도의회 정례회 2차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전북 소방본부의 규모가 확대되고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이미 포화상태인 도청청사 공간 부족으로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타 시·도의 경우 이미 경기도와 인천,대구 등 6곳의 광역단체에서 소방본부를 독립청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전북 역시 독립청사 건립을 고민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소방본부를 이전한다면 도내에서 가장 낙후된 동부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도지사의 견해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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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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