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사업 대상 교에 초등 5개교, 중등 3개교, 고등 1개교 총 9개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단위 집중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에서 최초 추진한 사업으로 학교시설의 노후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각종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일괄 편성해 동시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사업 계획 수립 후 3월16일~4월10일까지 공모한 신청학교에 대해 5월1일~22일까지 현장 확인 후 5월26일~27일 양일 간 적정성검토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초등에는 예천 감천초, 상주 모서초, 구미 지산초, 안동 용상초, 영천 영화초가 선정됐고 중등에는 문경 동로중, 예천 지보중, 예천 풍양중, 고등에는 경주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선정 된 학교에는 6월 중 설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선정된 9개 학교는 설계용역을 완료해 6~7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
서실교 시설과장은“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교실 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