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년窮理’리빙랩 프로젝트 선정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 프로젝트…道 사회혁신 실험 공모 선정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의 프로젝트 ‘하동! 청년궁리(窮理)’가 경남도의 2020년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은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경남도의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관협력의 사회혁신사업이다.

▲하동! 청년궁리(窮理)’가 경남도의 2020년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하동군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은 지난해에도 ‘청년 시골살이 통통 캠프’가 리빙랩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청년 문제에 접근했는데 올해도 ‘하동! 청년궁리(窮理)’를 통해 지역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도비·군비 50%씩 2000만 원의 사업비들 지원 받아 5월부터 10월 말까지 월별 청년 릴레이 인터뷰, 하동 탐방활동 등 청년이 지역에 머무는 방안을 모색하는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한다.

박남준 대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흩어져 있는 청년이 함께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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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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