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창립

송하진 조직위원장 "전북은 스포츠 선진지, 반드시 성공시킬 것"

▲12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송하진 도지사,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김광호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회장,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등 각계 인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최인)

전북도가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 갔다.

12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에는 유치 과정부터 진두지휘를 해왔던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선임됐다.

집행위원장에는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종석 전 사무총장이 선출되는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국단위 실무형 인사들로 조직위가 꾸려져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전북은 지난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부터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연이은 대규모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대회 개최역량과 기반을 다져온 스포츠 선진지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는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성공개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승훈 국제체육과장은 "중·장년층의 체육활동을 장려하는 스포츠 한마당인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국민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생활스포츠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대회주무부처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등 재계·체육계·정계·학계 인사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를 보냈다.

대회주관 국제기구인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 Jens- Holm(옌스홀름) 사무총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IMGA 또한 조직위원회와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 2022아태마스터스대회가 대한민국과 전북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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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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