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아동 재능개발 '드림스쿨' 인기만점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운영하는 아동 재능개발을 위한 드림스쿨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드림스쿨 운영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예체능에 재능과 소질이 있는 아동의 재능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면서 관내 학원과 연계, 학습비를 지원해 주며 아동 및 학부모는 물론 학원에서도 아이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예·체능 학원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습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는가하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고 있기 때문.

특히 양육환경 상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가운데 피아노와 미술, 예체능에 관심이 많은 아동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드림스타트에서 50%, 학원에서 20%를 후원, 본인은 30%만 내면 된다.

군은 만 12세 미만 아동으로 피아노와 미술 등 예체능 재능개발 욕구가 강한 아동 30여 명의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자는 본인이 가고 싶은 학원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치면 된다.

이밖에 군은 0~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도모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해 나가고 있다.

가정방문 등으로 대상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해 보건과 복지,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 프로그램으로 두발청결 미용서비스 등 건강분야 12종과 자신감 창의력 기초학습 지원 등 언어분야 8종, 심리상담 및 치료 등 행동 분야 10종, 부모 가족 나들이 등 가족분야 10종 총 40여 종을 운영중에 있다.

또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과 가정위탁 보호비, 아동발달지원, 결식·학기중·방학중 아동급식 지원 등 경제적·심리적 지원도 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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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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