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코로나 확진환자 두명 잇따라 퇴원

▲전북도청사 ⓒ프레시안

전북 도내 '코로나19' 8번째 확진환자와 16번째 확진환자가 잇달아 퇴원했다.

전북도는 도내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인 A씨(62, 여)와 16번째 확진자 B씨(42, 여)가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돼 23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미국으로 출국해 같은달 14일 입국한 A씨는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동행했던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군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B씨는 대구 동산병원에 파견근무 뒤 증상이 있어 확진된 간호사로 파견근무 중 감염된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 '코로나19' 확진 입원환자는 총 19명으로, 도내 확진자 6명, 도외 확진자 9명, 검역단계 확진자 4명이다.

이들은 전북대병원에 1명, 군산의료원에 14명, 남원의료원에 4명이 입원 중이다.

최인 기자(=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