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후보,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할것"

읍면지역 삶의 질 향상 위해 야간병원 설치 조례 제정 공약

▲.ⓒ4.15총선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 대정읍 선거구 양병우 후보

4.15총선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병우 후보는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및 추가 예산 지원을 보장받겠다고 밝혔다.

양병우 후보는 2일 대정하수처리장 문제 해결 및 추가예산 지원보장과 읍·면지역 야간병원 설치 조례 제정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양병우 후보는 “현재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해 있는 대정하수처리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공공처리시설의 설치와 운영은 지역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지역주민의 요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대정하수처리장은 대정읍의 하수만이 아닌 신화역사공원 등에서 나오는 하수처리까지 감당하고 있는 상황을 주민들은 잘 알고 있다"며 "이것이 주변의 주민들에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모1리 주민은 물론 대정하수처리장 주변이 상모리 해녀들의 삶이 터전이 되는 바다인만큼 상모리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포함 돼야 한다"며 "이를 보장받기 위한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대정읍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응급병원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개선도 필요한데 읍·면지역 야간병원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의 조례를 제정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정하수처리장 문제나 읍·면 야간병원 설치 등의 문제는 대정읍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으로 반드시 실현되도록 해 나가겠다”며 대정읍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양병우 후보는 "제72회 제주4.3추념일인 3일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한다"며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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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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