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6월까지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운영

▲2일,전북도는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프레시안

전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또,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에 6억원을 투자해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하는 등 “영농철 농업인력 지원대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2일, 이상철 농업인단체연합회장 및 도 간부들과 함께 도청 농업정책과에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운영 현판을 걸고 본격적으로 농업인력의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원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대응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은 농축수산식품국장을 상황실장으로한 농업인력 지원 전담 조직으로서, 농업인력 수급 지원과 시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리, 농작업 대행서비스 등 도내 농업인력 수급을 총괄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농촌인력 컨트롤 타워인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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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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