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월 시행예정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8월로 연기

▲전북도청사 ⓒ프레시안

전라북도는 이달 25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제2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8월 중 시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여전히 ‘심각’ 상황으로, 집단 밀폐된 공간에서 시행하는 시험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했다.

도는 이번 제2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인원은 2,106명으로 응시자 다수가 도내에서 거주하는 수험생임을 감안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일과 면접시험일 등 일정을 재조정한 확정일정은 추후 전라북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기 원서접수한 수험생에게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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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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