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딸기 드시고 농가 돕고 면역력도 챙기세요!

경북 봉화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가 줄고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해 판로가 막힌 딸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딸기 농가 소비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내 딸기재배농가들은 판로가 막히고 딸기체험농가에는 체험객이 끊기며 출하기를 맞아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에 봉화군은 딸기 사먹기 운동을 추진해 3월 한 달 동안 약 600kg의 딸기를 농가로부터 직접 구입했다.

▲봉화군 딸기생산 농민들이 딸기 수확에 한창이다.ⓒ봉화군

딸기재배 농민들은 “가장 많은 물량이 생산되는 3월 동안 군 공직자들의 딸기 사먹기 운동으로 숨통이 트였다”며“근본적인 해결은 코로나19의 조속한 안정일 것이다”고 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량 함유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봉화 지역은 딸기 수확기간(12월 ~ 5월) 동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 저온을 좋아하는 딸기 특성상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봉화딸기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고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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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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