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사천시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황인성 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비가 오는 가운데 6시부터 사천시 벌리동 일대에서 거리청소 자원봉사에 나섰다. 제일 먼저 사천시선관위에 도착해 후보등록을 마친 황 후보는 당원 및 지지자들과 사천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황 후보는 추모사를 통해 4.15 총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번 4.15 총선은 우리 지역에 새로운 출발, 새로운 혁명을 만들어낼 수 있는 중요한 정치적 모멘텀이다. 변화를 바라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희망을 만들어낼 대안이 우리들임을 선포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충혼탑 참배에는 선대위 소속 도의원, 시·군의원 등이 참석해 4.15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참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황인성 후보는 이후 항공기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아스트 사천본사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 후보는 "집권여당과 중앙정부의 힘을 빌려 사천을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