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털어내고 운영준비

격리해제 종사자, 완치 퇴원자, 병실·자가 돌봄 음성 어르신들 입소 준비

코로나19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 시설에 대해 방역과 시설 정비를 마치고 종사자들의 격리기간이 종료되는 26일 이후부터 부분 운영이 재개된다.

푸른요양원은 지난 21일까지 코호트 격리된 전체 시설종사자와 입소어르신을 군 격리시설 및 일반병원에 격리·입원조치 후 21일~ 24일까지 기존 집기·소지품 등 사용 물품 소독과 폐기물 처리 등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방역활동과 청소가 진행되고 있다.ⓒ봉화군

봉화군보건소가 1, 2차 방역작업을 했고 이후 지역 군부대인 123연대의 장병들이 3차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자연휴양림에 그간 음성판정으로 코호트 격리된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격리해제에 따라 6명의 완치 퇴원자와 병실과 자택에서 돌봄을 받아온 어르신들과 음성으로 판정된 일반병동에 입원한 2명 등이 점차적으로 입소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치료받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건강히 퇴원하길 바란다”며“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돼 일생생활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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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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