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검찰, 기어이 나를 구속하려고..."

언론매체, MB 심경 보도

국정원 특활비, 다스 실소유 의혹 등 검찰 수사 대상이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측근들에게 "검찰이 기어이 나를 구속하려 한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아들 시형 씨와 함께 검찰 수사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한다. 또한 다스 실소유주 수사가 삼성 고위 관계자로까지 번진 것에 대해 그는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은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측근에게 "검찰이 기어코 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려는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 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