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역에서 출발하는 설 연휴 귀성길은 상습정체 구역인 남해선 동창원IC와 경부선 통도사IC, 중앙지선 양산JCT 등에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방향인 남해선은 동창원IC~창원1터널, 사천IC~사천1터널, 남해지선은 동마산IC~서마산IC, 경부선은 통도사IC~언양JCT, 중앙지선은 양산JCT~대동JCT, 울산선은 범서B/S~언양JCT 구간 등에 귀성길 교통정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정체시 국도 7호선, 35호선(양산, 통도사, 언양, 경주 방면), 국도 7호선, 14호선, 31호선(울산, 경주 방면)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정체로 국도이용 시에는 가락 IC―부원교차로-국도 14호선(동서대로)에서 국도 58호선(금관대로), 장유, 창원 방향으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국가교통정보센터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한국도로공사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국내선 예상 이용 승객은 10만8485명, 국제선 승객은 14만488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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