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전진단 통해 대형사고 사전 예방 추진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관리 취약분야 정밀진단

정부의 재난 안전진단에 맞춰 부산시도 지진, 화재 취약시설 등에 대한 정밀진단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지진 실내구호소, 도로·교량, 대형건축물, 대형화재 취약시설,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등 안전사고 빈발 분야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 취약분야, 안전사고 빈발 분야 등 사고발생으로 국민 불안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부산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산시,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 공단 등이 함께 시설물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 강화에 대한 국가 역할 확대, 안전사고 인명피해 감축을 통해 안전 선진국 진입을 위해 교통사고·산업재해·감염병·화재 등 4대 분야에 대해 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안전사고 줄일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제도 개선 강화, 안전신문고 등에 공익신고를 유도해 시민 참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 개선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대학생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생활밀접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선과제 발굴에 참여한다.

특히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참여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등 안전사고 빈발분야에 대한 자율적 안전문화 운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해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go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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