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정관신도시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3단계 사업 구분 나눠 2023년 완료 목표, 총 1020억원 투입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족해진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기장군은 '정관 빛··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기공식'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기장군 정관 지역에 필요한 스포츠·교육·문화복합센터 및 여가공간 조성하는 사업으로 3단계로 나눠 총 10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꿈의 행복타운 아쿠아 드림파크 조감도. ⓒ기장군

'물'을 테마로 하는 1단계 사업 '아쿠아 드림파크'는 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약 9500㎡ 규모의 실내복합수영센터(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영장으로 지어진다.


특히 아쿠아 드림파크는 교육청·어린이집·학교와 연계해 생존수영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온천수 아쿠아짐 시설 및 스파,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놀이방, 카페테리아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꿈'을 테마로 하는 2단계 사업 '에듀파크'는 학새주민평생교육체험학습관으로 문화복합센터로 건설된다. 3단계 사업은 '빛'을 주제로 주민들이 야외 생활체육 및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스포츠힐링파크'를 조성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인구 8만 규모의 정관 시도시에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공공편익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기공식 개최 후 2019년 12월까지 1단계 사업인 아쿠아 드림파크를 건립하고 2023년까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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