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바다축제 "장애인과 함께 즐겨요"

해양스포츠와 전통놀이 등 참여형 콘텐츠 구성

부산바다축제 기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시가 장애인을 위한 축제를 준비했다.

부산시는 오는 8월 3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장애인한바다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8월 1일부터 1주일간 부산의 5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바다축제는 다양한 종류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 장애인한바다축제 포스터. ⓒ부산시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장애인한바다축제가 (사)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장애인한바다축제는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 등 해양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하고 팔씨름 대회와 닭싸움대회 등 전통놀이와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도 개최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평소 바다를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해양레저를 통한 심신단련과 자아성취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 개선과 장애인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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