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시내에서 식품용으로 사용하는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다행히 노로바이러스에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하수를 식품용으로 사용하는 20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9개소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 어린이집(유치원 포함) 4개소, 청소년수련원 1개소, 기업체급식소 3개소다.
20개소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장균도 식품접객용 음용수 기준에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고 전류염소농도와 탁도, 산성도 등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감연되면 설사와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미량의 노로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감염 전파력이 빨라 집단 환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상반기(1~6월) 동안 식중독으로 신고돼 검사한 환자 540명 가운데 69명에게서 노로바이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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