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미소 띠고 삼성동 자택 떠난 박근혜

전직 대통령으로 4번째 검찰 소환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삼성동 자택을 떠났다.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네 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9시 16분경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에쿠스 차량에 탑승했다. 박 전 대통령은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삼성동 자택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박근혜' 이름을 연호했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까지는 약 10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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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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