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탄핵열차 가속...朴측 추가 증인 모두 거부

헌법재판소가 14일 박근혜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한 증인 채택을 모두 거부했다. 이로써 탄핵 심판 시계는 더 늦춰질 일이 없게 됐다. 3월 13일 이전 탄핵 심판 결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제13차 변론에서 헌재는 세칭 '고영태 파일'과 관련해 최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보좌관, 이진동 <TV조선> 기자 등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한데 대해 "탄핵심판과 직접 관련된 증인이 아니거나 '고영태 녹취록'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채택을 거부했다.

박 대통령의 '지연 작전'은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리인단 총사퇴 카드 등으로 박 대통령 측이 최후의 반격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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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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