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4시 현재 투표율 '50.3%'

북구(54.3%) 가장 높고, 남구(47.2%) 가장 낮아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울산지역 27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


울산은 오후 4시 현재 50.3%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93만7421명 유권자 중 오후 4시 기준 47만182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54.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북구 54.3% ▲울주군 51.2% ▲중구 47.9% ▲남구 47.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여야 당선자의 윤곽은 이날 오후 10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잠정 투표율은 오후 7시께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투표율은 개표마감 후 확정되고, 이밖에 비례대표선거 당선자는 다음날인 14일 확인 가능하다.

앞서 지난 8, 9일 이틀간 실시된 4.13 총선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11.0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1.37% 보다 다소 낮았지만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울산지역 사전투표율 10.7% 보다는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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