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의원실 공동주최로 '무엇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권력구조 개편인가' 정책심포지엄이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독일-오스트리아 합의제 민주주의 모델'을 주제로 선학태 전남대 교수가 발제를 하고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시대정신과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최태욱 한림대국제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과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토론을 벌인다.
마지막으로는 '시민주도형 정치제도 개혁의 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발제를 하고, 송기호 변호사와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유종일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이사장은 "정치시스템의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국가적 위기는 방치되고, 사회적 갈등은 증폭되고, 국민적 의혹은 덮여져온 지 오래"라며 "정치불신이 극에 달했다. 여기서 주저안지 않고 한 단계 발전하려면 선거제도와 권력구조를 포함한 정치시스템의 개혁이 필수"리고 이번 심포지엄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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