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코(Norma Kang Muico) 국제앰네스티 특별조사관은 지난 11일 촛불집회와 관련한 사망설 유포 혐의로 구속된 최 모 씨 등 3명의 접견을 수차례 요청했었다. 하지만 서울구치소와 법무부는 접견이 재판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특별접견(장소변경 접견)은 물론 일반접견까지 모두 거부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수 차례 양심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수감자와 면담을 해왔으며 특별접견은 물론 일반 면회조차 거부당했던 선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조사에 있어 중요한 부분 차질을 빚게 된 점에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앰네스티는 육군으로 복무전환을 요구하며 행정심판을 청구했던 이 모 상경에 대한 접견을 요청했으나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촛불집회 조사를 위해 지난 4일 한국에 긴급 파견된 무이코 조사관은 지금까지 개별 피해자들을 만나 증언을 들어왔다. 조사가 종결되는 이번 주에는 정부 유관기관을 방문해 우려사항들을 전달하고 정부관계자들과 면담을 할 예정이다.
모든 조사가 종결되는 18일,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2주간의 조사과정에서 취합된 내용을 토대로 촛불집회에서 공권력집행에서의 인권침해 의혹에 관한 국제앰네스티의 입장과 우려사항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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