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경찰청 수사국장은 이날 이택순 경찰청장이 주재한 정례 기자브리핑에 배석해 이같이 밝히고 입건 여부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진행 중인 DNA 추가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검사에서도 V 씨가 유기된 영아들의 어머니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입건할 근거가 충분해진다"며 "V 씨와 남편 C(39) 씨가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와 조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V 씨가 남편 C 씨와 함께 살아 온 집에서 귀이개와 머리카락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V 씨가 유기된 영아들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으나, 아직 V 씨로부터 직접 채취된 시료의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아 단정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국과수는 V 씨가 2003년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자궁 적출수술을 받을 때 병원측이 채취한 조직 시료의 DNA 검사를 진행 중이며 최종 감정 결과는 오는 16일께 나올 전망이다.
휴가차 프랑스에 체류중인 C 씨 부부는 프랑스 현지 검찰 조사에서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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