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오늘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부끄럽고 참담하여 고개를 들 수 없는 지경"이라며 "우리가 그토록 청산하고 단절하려 했던 조직동원, 명의도용, 폭력사태 등 불법·탈법선거, 구태정치가 대통합민주신당의 앞마당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우리는 낡은 정치, 구태와 단절해야 하며 단절하기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선 일정의 잠정 중단 외에도 △국민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모든 불법·탈법적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에 대한 신속한 징계 및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국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투표를 확대 실시할 것을 지도부에 요구했다.
이 성명에는 김영춘, 오영식, 임종석, 강성종, 문병호, 우원식, 최재성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대표로 기자회견을 가진 임종석 의원은 "토론회는 중단하고 경선은 계속하는 식의 미봉책으로는 수습이 안 될 만큼 경선에 대한 당내 위기감이 커져 있는 상황"이라며 "지도부가 이렇게 해서 경선이 끝까지 갈 수 있느냐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을 갖고 밤샘회의라도 해서 해법을 마련해 내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특히 "이대로 6일 선거가 치러지면 그나마 연설회·토론회도 못 보고 조직·동원 선거는 그대로 치러지게 된다"며 조직·동원 선거 논란에 대한 해법이 마련될 때까지 정해진 경선 일정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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