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여성 3명 병원격리 검사중

국내 2번, 4번 확진자 접촉한 도내 거주자 5명으로 늘어

ⓒ프레시안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의사환자 3명이 격리조치돼 검사중에 있다.

3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3명이 전주와 익산에 분산돼 검사를 받고 있다.

이들중 1명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북도민 22명 가운데 여성이다.

또 나머지 2명의 여성은 모두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전북 거주자는 1명이 추가돼 총 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2번 확진자와 비행기를 동승한 접촉한 익산 거주자 4명과 국내 4번 확진자와 버스를 함께 탄 전주 거주자 1명이다.

확지자와 접촉한 이들 5명은 현재 모두 자가격리를 한 상태이고,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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