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위독...오후 문병 예정

靑 "강한옥 여사 많이 위독한 상태...오후 일정 후 뵈러갈 것"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정을 마친 뒤 바로 강 여사가 입원한 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어머니는 소천하지 않으셨다"라며 "다만 많이 위독하신 것은 맞다. 대통령께서 오늘 어머니를 뵈러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2019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한 후 강 여사가 입원한 부산 시내의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에도 헬기를 이용해 강 여사 문병을 갔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강 여사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이날 오후께 청와대로 복귀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강한옥 여사 ⓒ문재인 대선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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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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