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인터넷상품 '원클릭보증' 지원한도 1억원 확대

고객 의견 수렴해 회원가입 절차 생략 등 시스템 간편화도 추진

기술보증기금의 대표 온라인상품인 '원클릭보증'의 시스템이 간편화되고 지원 한도가 늘어난다.

기보는 온라인 보증상품인 '원클릭보증'의 보증한도를 15일부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프레시안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원클릭보증'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해 보증받을 수 있는 기보의 대표적인 온라인상품이다.

기업이 인터넷에서 자가 진단해 보증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이후 영업점 직원이 현장 방문하여 보증서 발급까지 지원한다.

그러나 다른 보증 상품에 비해 '원클릭보증'의 지원 한도가 적고 이용하는 데 다소 불편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받은 기보는 '원클릭보증 개선방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클릭보증' 신청 절차에 필수적이던 회원가입은 생략 가능하도록 변경되고 정보이용동의 절차 등은 간소화되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며 "앞으로는 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대출약정까지 인터넷에서 원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상반기 내에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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