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여당 대표로 왔으니, 여당은 여당 다와야 한다. 당당하고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며 "누님 모시고 가난한 집의 장손으로 시어머니, 시아버지 모시듯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국회 자체를 이끌어가는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절대 제 고집과 제 신념으로 하지 않겠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이해를 대변하고 앞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 의장에게 5당 원내대표 회동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다음 주쯤에 바른미래당 원내지도부와 민주평화당 원내지도부가 가시화되니 한 번 원내대표들을 다 모이라고 해서 지혜를 맞대볼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에 문 의장은 "밥 잘 사주는 할아버지 역할을 틀림없이 잘하겠다"며 웃었다.
이 밖에도 문 의장은 "외로울 때는 김근태를 잊지 마라"며 "김근태는 나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이 자리에서 김근태 얘기를 하는지 이해할 거다"라며 "실용성 겸비한 그런데도 높은 이상 잊지 않고 뚜벅뚜벅 가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김근태 전 의원의 최측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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