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3일간 집중 홍보

홍보부스 마련해 사용방법 체험과 수수료 대폭 감면 등 장점 강조 계획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의 이용률을 상승시키기 위해 부산시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28일부터 3일간 제로페이 서포터즈를 통해 부산 전역의 상권밀집지역에 홍보안내부스를 마련하고 제로페이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안내부스는 연산역, 화명역, 경성대·부경대역 등 상권밀집지역 인근 도시철도역사와 롯데백화점 서면점, 광복점 지하도상가 등 16개소에서 운영되며 제로페이 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QR코드를 촬영해보는 결제체험을 통해 제로페이의 편리함을 알릴 예정이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중간결제사(카드사, VAN사 등)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가 대폭 감면되는 장점이 있다.


▲ 제로페이 사용 모습. ⓒ부산시

이번 홍보기간에는 새로운 결제방식에 낯선 시민들을 위해 제로페이 서포터즈가 1대 1로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전담가이드로 활동하고 운영기간 중 제로페이 결제앱을 설치한 시민들에게는 커피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로페이 프리마켓 '제로페이 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다양한 업종별 프리마켓 20개소를 운영해 상품구매와 함께 제로페이 결제를 경험할 수 있고 행사기간 중 제로페이 앱을 등록하면 커피쿠폰을 증정하고 행운의 룰렛게임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한 지난해 부산지역 제로페이 시범도입과 함께 출범한 제로페이 서포터즈가 현장 활동 중 제시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반영한 행사를 마련하고 사용자를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제로페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 윤영섭 중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착한결제 제로페이를 직접 사용해보고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용 분위기를 조성해 부산시민이 어디서나 쉽게 사용하는 결제습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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