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직접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4일 밤 첫 방송을 한다. 본인의 완강한 부인 속에도 정치 복귀설이 점쳐지고 있는 유 이사장의 향후 행보와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주제별 현안에 관한 전문가를 초대해 대담형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는 4일 첫 방송에는 초대 손님으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한다. 남북·북미관계 현안 및 한반도 평화를 향한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과제 등에 대한 이야기가 2회분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는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한다. 통계에 나타난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의견을 바로잡는 '고칠레오' 코너와 노 전 대통령 육성 어록을 소개하고 그 배경을 설명하는 '유심(USIM)' 코너도 선보인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앞서 유 이사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바로잡고 정부·여당을 공격하는 '가짜뉴스'에 대응하겠다며 일주일에 한 번 팟캐스트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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