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올해 마지막 임시회 개회...예산안 심사

부산시와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실시 등 총 24건 안건 처리 예정

부산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부산시의회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를 마무리하는 제27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프레시안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9년도 부산시 및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와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6건, 조례안 10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설명과 최도석 의원의 "중앙정치 모방의 평화 이벤트, 식상한 과거 적폐청산 노래보다 눈앞의 부산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더 관심을 가져야"를 비롯한 총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및 교육청 각 본부·실·국 및 투자기관 등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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