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출소서 근무하던 경찰관 숨진 채 발견

경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

부산의 한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던 파출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4시 54분쯤 부산 중부경찰서 소속 한 파출소 3층 계단에서 A모(52) 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당시 동료 경찰관은 대기 근무를 교대하기 위해 휴게실로 올라가던 중 A 씨를 발견했고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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