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KTX·강원랜드…최승준 정선군수, 현안 해결 전방위 행보

정선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지역경제 회복·군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광재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건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6일 고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만났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만나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이 자리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와 임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최승준 정선군수는 7일 평창군 진부면에서 이광재 국회의원을 만났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교정시설 유치, KTX 평창~정선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강원랜드 규제 완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기후변화에 따른 용수 부족 등 정선군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도정 경험이 풍부한 이광재 국회의원에게 정선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선군이 두 차례 면담에서 공통으로 건의한 법무부 교정시설 조성사업은 사북읍 직전리에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 4개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정선군은 상주 직원 250명 이상과 가족 동반 이주에 따른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건설 단계 약 47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운영 과정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업체 참여를 통해 폐광지역의 새로운 경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선군민 1000여 명은 지난 3일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어 유치 의지를 모았으며 오는 12월 후보지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는 임계면 낙천리 일원에 저수지 1개소와 8.95㎞의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임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총사업비 485억 4500만 원 규모의 이 사업은 반복되는 가뭄과 갈수기 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 시 1235가구 2098명의 생활용수와 농경지 18ha의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산불 진화용수 공급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정선군은 지난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고시를 완료했으며 2027년 3월 정비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광재 국회의원 만나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이광재 국회의원에게는 KTX 평창~정선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경강선 평창역에서 정선역을 거쳐 사북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56.4㎞, 사업비 1조 941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정선군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정선과 사북·강원랜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지난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7만 1335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서명부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카지노 출입일수 제한, 베팅 한도, 매출총량제 등 규제의 합리적 개선도 요청했다.

강원랜드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비카지노 부문 투자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이는 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폐광지역의 일자리·관광산업·지역경제 회복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국회,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정선군의 주요 현안이 실제 사업 추진과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가능한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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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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