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체육시설 공사 수주

976억원 규모 계약 체결…오상욱체육관·다목적종합운동장 등 2030년 준공 목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대전시

계룡건설이 대전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체육시설 건립공사를 수주했다.

계룡건설은 대전시가 발주하고 조달청이 진행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체육시설 건립공사에 대해 976억3351만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의 총 계약금액은 1692억2272만원으로, 계룡건설은 57.7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30년 1월 12일까지며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과 용계동 일원 76만3497㎡ 부지에 1조원대 사업비를 투입해 체육시설과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대전시는 201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당초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회식과 주요 경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토지 보상과 행정절차 지연으로 2024년 대회 활용계획이 무산됐다.

사업은 주거단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1단계 도시개발사업, 주요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주요시설은 다목적 종합운동장과 4650석 규모의 오상욱체육관, 축구·육상 겸용 준비운동장, 테니스장 10면 등이다.

이번 공사계약으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핵심 체육시설 건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