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우수 신기술 발굴과 공정한 기술심사 체계 구축을 위해 기업들과 소통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신기술 및 특허기술 보유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정공법·자재심사제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이 기술제안서 작성과 심사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현장에 적합한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의 특정 공법과 자재를 대상으로 기술제안 공모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평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 담당 부서와 심사 담당 부서를 분리하고, 주요 공모 현황과 결과를 K-물산업지원포털에 공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모서류의 적합성 확보방안과 심사대상 추천 시 유의사항, 심사 절차, 제안서 발표 평가기준, 주요 감점 사례 등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공사는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평가절차를 개선하고 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에 적합한 우수기술 발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기업들이 제안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보유 기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기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공정한 기술경쟁을 촉진해 우수 신기술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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