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은 5일 포항 해병대 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신병 133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해병대 전우회 관계자, 부대 지휘관 및 참모, 신병 가족과 지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해 신병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9월 28일 입영한 신병 1334기는 6주간 기초군사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마쳤다.
특히 해상돌격 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수행에 필요한 해상 적응능력과 팀워크를 익혔으며, 산악전과 각개전투 등 극기주 훈련을 거쳐 천자봉을 정복하고 빨간명찰을 수여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선서와 수료증 수여, 해병 자격 선포, 상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 성적을 거둔 최현빈 이병은 문광욱상을 수상했다.
김수용 교육훈련단장은 훈시에서 “6주간의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정예해병으로 거듭난 만큼 해병대 정신과 강인한 전투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병 334기 동기회 등 선배 해병들이 참석해 1,000기수 후배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해병대의 전통을 이어갔다.
수료식 후 신병들은 가족·지인들과 면회 시간을 갖고 6주간의 훈련을 마친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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