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국화동호회, 국향대전서 분재 작품 220여 점 선보여

회원 146명 봄부터 작품 가꿔…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수상작 17점도 전시

남도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군 국화동호회가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화동호회 회원 146명은 봄부터 순지르기와 유인 등 정성을 들여 가꾼 작품 220여 점을 이번 축제에 출품했다.

특히 올해 축제 주제인 '신화의 국화동산'을 반영한 입체적인 분경 연출로 전시의 볼거리를 더했다.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국화동호회 분재 전시ⓒ함평군

전시장에서는 지난달 20일 열린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수상작 17점도 만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최향자 씨(78·전남광주 북구)의 작품을 비롯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남오 군수는 "회원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완성한 국화 분재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는 8일 축제 폐막까지 많은 방문객이 함평 국화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국화동호회는 앞으로도 작품 활동과 국화분재 교육을 이어가며 분재 기술을 발전시키고 함평 국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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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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