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보증을 하나로, 금융을 쉽게' 이지원 앱 고도화

신청 대상 확대하고 PC 신청, 이어하기 기능으로 이용 여건 개선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비대면 보증 신청 앱 '이지원'의 이용 대상을 법인기업과 개인사업자 공동대표 기업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보증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기능들이 새로 추가된 것이다.

경기신보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인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표자가 여러명인 기업의 경우 서류 준비 등에 시간이 걸리는 상황과 정관 등 추가 서류를 갖춰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등 방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6일 이지원을 고도화하고 비대면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를 중심으로 비대면 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법인과 공동대표 기업도 영업점 방문 없이 필요한 동의 절차와 서류제출, 약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동대표 기업은 신청 과정에서 이지원을 통해 다른 대표자에게 정보 제공 동의와 서류제출을 요청하고, 대표자별 제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법인기업의 서류 준비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법인등기부등본 등 관련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정관과 주주명부 등 별도로 필요한 서류는 파일이나 사진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 확대와 함께 신청 채널도 모바일 앱에서 PC로 넓혔다. 신청을 한 번에 마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한 '이어하기' 기능도 도입했다. 영업 중 고객을 응대하거나 필요한 서류를 추가로 준비하기 위해 신청을 중단하더라도, 이후 기존 진행 단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는 사전 확인 정보를 바탕으로 이용 가능한 보증상품을 안내한다. 자동 심사 상품의 요건에 맞지 않거나 원하는 상품이 없는 경우에는 영업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 심사와 영업점 상담·심사를 함께 제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대표자 구성과 기업 형태, 이용 기기에 따른 불편을 살펴 비대면 신청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고객이 이용하기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서도 필요한 심사와 확인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대표자가 여러 명이거나 법인이라는 이유로 비대면 보증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청 환경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다양한 운영 여건을 반영해 보증을 이용하는 과정의 시간과 수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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