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역 전통기술의 계승과 숙련기술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종사한 기술자를 대상으로 '기장군 장인'을 선정하고 기술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29일 기장군은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장군 장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첫 선정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기장군 장인 선정은 38개 분야 96개 직종의 전통·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 인원은 2명 이내다. 군은 내달 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기장군민으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전통·숙련기술자다.
그러나 과거 동일 분야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장인이나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장인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2년 이내 기장군 장인이 배출된 목칠공예·이용·미용 직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해당 요건을 갖춘 자는 기장군청의 업무 관련 부서장, 거주지 읍·면장, 군 관내 기업체의 장 또는 군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장인에게는 '기장군 장인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2년간 연 200만원씩 총 4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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