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 후배들과 만나 창업과 진로, 지역에서 성장할 가능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창업, 마케팅, 로컬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경험을 통해 지역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자리가 마련된다.
대구 북구는 다음달 11일 오후 2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Ⅱ에서 강연 및 토크 행사인 ‘가까운 상담소 – 대구를 기회로 키우는 청년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와 경북대 IT대학이 공동 기획으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대 최정택 지역협업초빙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I 기술창업과 마케팅, 지역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연사들이 각자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강연은 최대영 ㈜파미티 대표의 ‘AI, 우리는 뭘 해볼 수 있을까?’, 이혜원 ㈜텀즈원의 ‘잘 만드는 것보다 잘 알리는 게 어려웠다’, 제우준 제반드로 작가의 ‘로컬을 콘텐츠로’ 등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가능성부터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팅 전략,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법까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아울러 성공 사례만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고민과 도전 과정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새로운 기회로 연결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이후에는 산업통상부 장종욱 청년보좌역과 청년 연사 3명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진로 선택과 창업 도전, 지역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청년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청년들이 진로와 창업을 준비하면서 마주하는 어려움은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지역의 산업환경과 네트워크, 정보 접근성 등 다양한 요인과도 연결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경험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이러한 고민을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대구를 단순히 떠나야 할 곳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과 콘텐츠, 경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으로 바라보는 계기도 마련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과 세부 안내는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정책이 일자리 지원을 넘어 진로 탐색과 창업 정보, 선배와의 교류 등 실질적인 경험을 연결하는 방향 확대와,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간 네트워크를 넓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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