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진·화재 등 대비 복합재난훈련…위기 대응체계 역량 점검

민관군경 협력 동시다발 재난 훈련

강원랜드(대표이사 김도균)가 23일 하이원 밸리콘도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지진과 화재 등을 가정한 ‘복합재난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화재와 대형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소방서 ․ 경찰서 등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

훈련은 강원랜드 임직원, 정선군청, 정선소방서, 경찰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원 스키장 내 규모 6.3의 지진 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 2차 대형산불까지 이어지는 ‘동시다발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사업장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진화부터 대형산불 진압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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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헬리콥터, 소방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한 현장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 진행과 주변 안전관리 등 사전 준비부터 사후 처리까지 철저한 준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화재발생 상황에서 소방대와 산불대응반 등 자체 대응조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실제 재난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을 대응체계 보완과 안전관리 강화에 반영해 방문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강원랜드

강원랜드 작년 9월 18일 카지노 및 하이원 그랜드호텔 일대에서 지진과 화재를 가정한 복합 재난 대응훈련과 산업재해를 위한 안전 결의대회를 한 바 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훈련을 마친 뒤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강원랜드 자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리조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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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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