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소식] 교사 마음건강 지켜 나가는 인천교육청 등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교육청은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하고, 교사가 평소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심리적 회복 역량을 기르는 등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성격과 감정을 이해하고 강점을 탐색하는 ‘자기 이해’ △직무스트레스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익히는 ‘스트레스 관리’ △회복 역량을 강화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회복탄력성’ △학생·학부모·동료와의 건강한 소통 및 관계 형성을 돕는 ‘관계 증진’이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희망학교가 4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90분 내외로 강의와 참여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학생들이 대만을 찾아 우리 문화를 알렸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K-Culture 학생 홍보대사단’과 대만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문화 교류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3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수원 삼일고·용인 구성고·용인 신갈고·시흥고·포천 일동고 등 도내 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K-Culture 학생 홍보대사단(2기)’은 지난 21일부터 대만 타이베이(臺北)와 타오위안(桃園)을 방문 중이다.

이들은 전날(22일) 타오위안시 네이리 고등학교(內壢高中)를 찾아 한국 전통 음료에 대만식 음료 토핑과 탄산을 접목한 ‘K-퓨전 음료’를 직접 만들어 시음회를 열고, 한국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대만 전래동화 ‘호고파(虎姑婆)’를 소재로 한 중국어 활용 연극 등 ‘K-Culture Festival’을 운영했다.

또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K-뷰티 시연과 체험을 선보이는 한편, 해금 연주와 마당극 및 K-POP 댄스 합동 공연 등을 통해 우리 문화 속 흥과 해학을 소개했다.

‘K-Culture 학생 홍보대사단’은 오는 24일까지 대만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 관계자는 "이번 대만 방문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콘텐츠를 통해 대만 학생들과 문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3일 한국교육평가학회와 ‘2026 공동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3일 개최한 ‘2026 공동 추계학술대회’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평가 분야의 다양한 연구논문이 자유 주제로 발표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성취평가제의 현장 실행 △인공지능(AI) 기반 평가의 활용과 타당성 △학생의 웰빙 측정 △교육정책의 효과 및 성과평가 등에 대한 연구 결과와 주요 쟁점이 논의됐다.

이날 도교육연구원 홍유정 부연구위원과 김진희 부연구위원은 ‘이해에서 실천으로: 고등학교 교사의 성취평가 실행 유형과 지원 요구’와 ‘경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의 채점 일관성과 교사 점수 조정 양상 분석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정연 교육데이터센터장은 수능 서·논술형 도입과 관련한 평가 인식과 사교육 참여의 종단적 관련성 및 초등교사의 소진 관련 변인을 다룬 연구에 대한 토론을 통해 평가제도의 변화와 교사 관련 연구가 교육 현장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연구원은 앞으로도 학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 성과를 경기교육정책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책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경기교육정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연구원장은 "이번 공동 추계학술대회는 경기교육의 주요 평가 현안에 관한 연구 성과를 학계와 폭넓게 공유하고, 다양한 연구자들의 관점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정책적 시사점을 얻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평가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방법론을 경기교육정책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구 성과가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3일 ‘2026 구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운영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3일 ‘2026 구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박람회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안내 및 동아리 체험 △특성화고·대학 전공 체험 △지역기관 직업 체험 및 멘토링 △직업인·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 일반고·특성화고·대학·지역기관 등 30여 개의 진로 관련 부스를 통해 구리·남양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새로운 분야의 체험을 통해 중학생들이 고교 진학과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지명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진로를 고민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경험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참여·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전경. ⓒ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은 23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활용해 학생들이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통일교육은 △센터 전시실 활동 △참여형 통일교육+ △지역연계 통일교육학습장 등 3가지 영역 활동으로 운영된다.

세계시민학교·한반도통일연구소·통일미래전망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센터 전시실 활동’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분단의 역사와 남북 관계 이해 및 세계시민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통일교육+’는 통일 보드게임과 북한음식 만들기 및 통일 굿즈 제작 등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되며, ‘지역연계 통일교육학습장’은 파주·연천 접경지역의 평화통일 관련 기관과의 협력활동을 통해 각 현장에서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올해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학생 통일교육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비롯해 각종학교 학급(동아리) 단위로 선정됐으며, 참여 학급이 교육과정과 학생의 특성에 따라 활동 주제와 통일교육학습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서 학교 맞춤형 통일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센터 활동과 연계한 사전·사후 교육자료도 제공해 깊이 있는 통일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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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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